[190506] 티스토리

티스토리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네이버 블로그보다 자유도가 높지만

자유도가 높으면 그만큼 블로그 꾸미기나 관리가 힘들다는 워드프레스나 블로거를 보면서

적당한 수준이라고들 하시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티스토리도 제가 잘 몰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처음부터 상당히 애를 먹었습니다.

서식을 만들어 놓고 적용하려고 하면 그대로 적용이 안 되고,

글자체나 글자 크기, 글자 색 등이 자꾸 삐걱거리기도 하고,

스킨 편집을 해도 내가 생각했던 대로 적용이 안 되고...

 

그래서 리뷰 한 편을 쓰려면 시간이 엄청나게 걸렸습니다.

게임 플레이를 전부 완료하고 나서,

다시 한번 플레이하며 리뷰용 스크린샷을 찍고,

서식을 불러와서 되는것만 쓰고 나머지 것은 지난 리뷰를 보며

최대한 양식을 비슷하게 맞춰서 쓰고,

미리보기로 확인하면서 글자 색이나 글자 크기 안 맞는 것은 없나 검토작업을 하고,

그래도 적용이 안되는 것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고,

모바일로는 또 어두운 스킨이 제대로 적용이 안 돼서 PC와는 설정이 달라야 하기 때문에

모바일로 한 번 더 가독성 체크를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한동안 진이 빠지기도 하고, 게임도 잘 안 했을뿐더러

게임을 해도 하필이면 너무 어려운 게임들만 골랐는지 진도가 잘 안 나가더군요.

그러던 도중에 운 좋게 클리어한 게임에 대한 리뷰를 쓰려고 들어왔더니

또 에디터가 새롭게 개선이 되었네요.

참 새로운 컨텐츠 도입이나, 유저들 의견 수렴, 최대한 빠른 수정은 칭찬할 만합니다.

 

하지만 또 다른 문제가 생겼네요...

 

어두운 스킨에서는 사진 설명 부분의 글자가 검게 나오고 글자 색 변경도 안 됩니다.

예전에는 그냥 사진 설명 첨부하면 본문 글자 색 하고 맞춰서 옅은 회색으로 나왔거든요.

일단 문의는 넣어두었습니다만, 또 빠르게 대처해주시겠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를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매번 이런 부분이 살짝 아쉽습니다.

 

어찌 됐든 수정되는 대로 바로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의도찮게 스포가 되었지만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다음 리뷰는 얼불댄입니다.